주린이2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 서킷 브레이커란, 불안정한 증시를 안정시키기 위한 수단으로 주가지수의 변동폭이 상하로 10% 이상 움직이는 상태가 1분 동안 지속되었을 때 주식 매매거래를 20분 동안 일시 중단시키는 제도입니다. 본래 서킷브레이커(Circuit Breakers)는 일정 이상 전류가 흐를 경우 자동적으로 녹아 전류를 차단시키는 역할을 하는 안정장치인 회로차단기를 말하는데요. 이를 증시에 적용하여, 투자 시장이 불안정할 때 일시적으로 거래를 중단시켜 비이성적인 투자 흐름을 차단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주식 시장의 가격은 기업의 실적과 투자자의 심리 상태에 따라 움직여요. 그 중에서도 투자 심리는 외부의 충격이나 특별한 이슈에 따라 급속도로 과열되기도 하고 위축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이를 보완하기 위한 방안.. 2020. 8. 12. 애플 액면분할 이슈 최근 세계 시가총액 1위 기업 애플이 다섯 번째 액면분할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의 접근성을 높이고자 기존 주식 1주를 4주로 분할하겠다는 것인데요. 이미 이사회의 승인을 마친 상태이며, 분할된 주식은 당월 31일부터 조정된 가격에 거래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이번 포스팅에서는 액면 분할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액면분할이란? 액면분할이란, 주식의 액면가액을 일정한 비율로 분할시킴으로써 주식의 수를 늘리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10만원짜리 주식이 있다고 가정해보겠습니다. 이 주식을 5개로 분할하면, 기존의 10만 원(1주)주식이 2만 원(5주)주식으로 바뀌는 것인데요. 이론 상으로는 액면분할에 의해 어떠한 자본의 이득도 발생하지 않으며, 그저 발행 주식의 총 .. 2020. 8. 8. 이전 1 다음